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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녀의 하루살이인생*267

전업주부가 직접 하는 재테크: 통장쪼개기 신랑에게 나가는돈을 제외한 모든 돈은 내가 관리를 하므로 통장관리도 직접한다. 전업주부로 경제권이 나에게 넘어왔다면 당연히 알뜰살뜰 돈관리를 그만큼 잘해야한다. 얼마나 돈을 많이 버는가보다 중요한게 바로 돈을 쓰는것! 돈도 잘써야하기에 소비에 있어서도 더 신중하게 해야한다. 20대 초반부터 돈은 많이 없지만 재테크책의 대부분이 통장쪼개기를 추천했다. 그래서 그때부터 바로 실천했던게 결혼하고 나서 지금까지도 실천을 하고있다. 많은돈을 모으지는 못하지만 돈이 어디에 어떻게 나가고있음이 분명히 보이기에 통장쪼개기는 정말 추천한다. 통장은 총 7개 추가로 모바일에서 만든 카카오뱅크통장 4개로 총 11개에 달한다. 누가보면 돈이 많아서 나누는것 같지만 하나하나 직접 나눈걸 살펴보면 그럴듯한것들이 나누어 지기때문에.. 2018. 10. 12.
유기견입양 하게된 계기/입양후기 저는 강아지를 키워본적도 없고 심지어 무서워하던 사람이였어요. 그냥 남자친구가 강아지를 키우기에 그저 귀엽다 이쁘다 하는정도였거든요. 그러던 중 제가 자주 보는 지역카페에 강아지 임보라도 해달라는 카페게시글이 올라왔어요. 그 당시 시어머님께서 말티즈강아지를 키우고 있었고 갈때마다 이뻐해주던터라 그 게시글을 보아하니 말티즈인거에요. 간접적으로 접해본 강아지라곤 말티즈 밖에 없었고 평소같으면 넘길 일이지만 그때 그글이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포인핸드를 통해 잃어버린강아지를 찾을수도 있고 보호중인 강아지를 알릴수도 있어요. 입양을 원해도 이 어플로 가능도 하구요. 여튼 이 사진들과 함께 그당시 내용이였어요. 여름이는 추정나이 3~4살, 2.5kg의 작은 수컷말티즈에요. 처음 들어왔을때 양쪽 귀에 핑크색 염색도.. 2018. 10. 9.
결혼식같은 경조사 축의금/부조금 문화 없으면 좋겠어요. 결혼식이라는 타이틀자체가 언제부턴가 허례허식이고 주고받기의 문화로 변질된것같아 안타까운 요즘이에요. 결혼식도 웨딩홀, 웨딩플래너등 웨딩관련업체들이 생기면서 보여주기식경쟁으로 상업적으로 변질된것 같았고 저 역시 부모님을 봐서라도 결혼식은 했지만 남들이하는 스드메, 그리고 기본적인 과정들을 생략했어요. 근데 차마 제가 생략을 못했던 한가지가 있었어요. 그건 바로 부조금.........축의금말이에요! 돈을 목적으로 입구에 받는사람이 있는 그게 너무 싫었는데 부모님이 낸게 있으니 받을게 있어야지라는 생각으로 축의금을 받긴했어요. 대신 나름 생각한건 축의금상자를 만들어서 자율적으로 넣게끔 했어요. 누가 얼마고 얼마냈네? 라는걸 앞에서 확인하는 사람없이 그냥 이름적어서 그렇게 그냥 내게끔이요. 여유있으면 연예인들처.. 2018. 10. 9.
온라인으로 간단하게 출산휴가&육아휴직 급여 신청하는법★ 집에서 온라인으로 출산휴가 신청해보셨나요? 저는 이제 출산휴가와 더불어 육아휴직까지 신청하게되었어요! 생각보다 쉬운 절차과정덕에 집에서 편안하게 신청했어요. 출산휴가는 보통 출산날 기준으로 한달뒤에 신청이 가능해요. 만약 5월1일 출산을 했다면 6월1일 이후에 출산신청이 가능하지요. 차편도 없고 직접 고용센터까지 가려니 번거로움이 있어 인터넷으로 신청했답니다. 출산하고 한달이 지나서 출산휴가급여를 신청했는데 하는방법을 가르쳐드릴게요^^ *다니는 직장이 우선지원대상기업이면 90일 전체 출산휴가급여를 받을수 있고 한달단위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포털사이트에 고용보험을 검색한후 접속해주세요. www.ei.go.kr 로그인을 하기전에 먼저 해야할일이 있어요. 통합설치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는거에요. 귀찮더라도 이런 .. 2018. 10. 8.
가족중에 정신분열증이 있는 엄마 때문에 힘들어요. 정신분열병에 대한 정부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가족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정신분열병이 걸린 사람에게만 매달리고 있을 수는 없는법. 우리 엄마는 정신분열증에 걸린지 이미 30년이 넘는다. 초기에 걸렸을때는 엄마의 형제가 많았음에도 가족들이 인정하지 못하거나 엄마를 단순 정신병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엄마에 대한 치료가 미흡했고 그 당시 엄마 형제들이 엄마에게 한건 굿을 하거나 산에 스님한테 보내거나 최후의 수단으로 정신병원에 입원을 시켰다. 좋지 않을때마다 정신병원에 입원하는걸로 대체해서 엄마의 증상은 나아지질 않았다. 약물로는 일시적인 불안증세 완화 또는 수면제가 포함되었는지 잠을 잘자는 정도였지 근본적으로 치료되지 않았다. 어찌 운이 좋아 지금의 아빠를 만났고 결혼을 하고 나를 낳았다. 나를.. 2018. 10. 7.
임신하고 의료기술직 공무원 준비하다 포기한썰. 임신을 하고 임신초기쯤 공고하나가 떴었다. 그 공고는 정말 내가 기다리던 의료기술직공무원 공고. 내가 있는 지역에는 정말 정말 뽑지 않는데 내 직렬에 1명 뽑는다. 내가 가진 직렬은 전체적으로 지역별로 살펴볼때 경쟁률이 낮고 상대평가인 공무원시험에서 상대적으로 커트라인이 낮다. 그래서 도전할만 했다. 몇년만에 올라온 공고라 놓치고 싶지 않았고 임신을 했지만 오히려 임신한 지금이 공부할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몇일을 준비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고민할바에는 준비하는게 나을것 같다라고 판단했다. 안해서 사람이 후회하지 한다고해서 후회하진 않을것 같고 공부해서 남주는게아니라 어차피 내머릿속에 있다면 한번 도전해 보고싶었다. 그리하여 임신하며 직장과 공부를 병행했다. 그러나 그것은 매우 힘든 도전이었음을.. ... 2018.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