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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

2019 의료기술직 공무원 독학/제가 공부했던 tip 알려드려용!

by 오필리아찡 2019.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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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에도 의료기술직공무원은 당연 뽑겠죠?

각 지역별로 뽑는 인원도 다르고

각 의료기술직 선생님들마다 경쟁률도 틀린데요.

 

제가 준비한 지역 역시 제 직렬은 정말 뽑는인원이

없었고 아무리 문재인대통령때 부터 인원을 늘린다하더라도

쉽사리 인원을 뽑지 않더라구요.

 

그럼에도 도전할만한 이유는

경력경쟁채용으로 과목이 3과목이라는거!

그리고 기존 일했던 기간을 경력으로 인정해 호봉이 올라간다는거!

이게 참 메리트가 있어요.

그래서 늦은나이임에도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은것 같고요.

 

공개경쟁 또는 경력경쟁 그리고 보는 과목은 각 지역별로 다르니

확인을 따로 해주세요^^

 

2019년 역시 공무원채용인원이 많을것이며

의료기술직공무원같은 지방공무원 역시도

 1만 5천명정도 선발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각 지역별로 다르긴 하지만 재작년 기준

제가 사는 울산은 10월 13일에 시험이 있었고요.

경기도나 서울같은 윗지방은 6월에 있었어요.

올해도 아마 2019년 6월 15일 정도일정으로 시행예정일거에요.

 

공부하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이에요!!!!!!!!

저는 출산과 동시에 포기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제가 공부한게 아까워서라도 나름의 노하우?

독학으로 어떻게 했는지를 처음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 하고 써봐요.

 

 

생물, 공중보건, 의료법규 3과목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제일 처음 준비하기 막막하잖아요?

근데 사실 생물이 공부하다보면 제일 막막해요.

단순 암기로는 문제풀때 택도 없어요.

공중보건과 의료법규는 어찌보면 암기하고 흐름을 만들어

이해만 해도 된다고 보지만

생물은 파면팔수록 양파인줄......... 문제가 넘 어려워요.

 

 

 

 

 

제일 처음 저는 공부를 시작했을때 우선 카페를 가입해요.

네이버카페로 : 맨살모임

을 추천합니다. 여기서 저는 오답문제나 모르는문제를 게시판에 올려

사람들 설명으로 도움을 받고, 여기서 스터디모임게시판이 있는데

공부인증, 시간인증, 또는 문제서로 내주는 모임등

여러가지 모임에 참여할수 있어요!

저는 총3가지 모임에 참여했는데 도움이 정말 많이되었거든요!

 

 

<카카오 그룹채팅>

 

1.공부시간인증 그룹채팅으로 하루에 몇시간 공부했는지

스탑워치나 어플로 체크한걸 보여줘요.

서로 몇시간 공부했는지를 보여주며 으샤으샤 자극받는거지요.

단 지역과 직렬이 겹치지 않게끔 했던것 같아요.

여기서 저는 평균 4~5시간 공부를 했는데 다른분은

평균 10시간되시는분들도 있었어요. 와 정말 대단핟.....

 

 

2.생물은 그룹모임 필수!!!!!!!!!!!!
여기서 공부를 많이하신분들을 많이 만나서

생물에서 유전쪽이나 세포쪽은 정말 많이 물어봤구요.

하루에 5문제씩 문제를 만들어 순서대로 돌아가며 문제를 만들고요.

그럼 제가 아직 공부안했거나 본인들이 틀린것들을 문제내기때문에

반복하게 되요. 제가 그날 이론만 공부했다하더라도

여기서 번갈아가며 내는 문제덕에 조금이나마

문제를 풀어보는 느낌?

 

 

3.공중보건 그룹모임도 필수!!!!!!!!!!!!

물론 그룹도 잘만나야겠지만 저는 운이 좋게도 서로 으샤으샤하며

정말 잘 하시는분들만 만난것 같아요.

저는 공중보건은 그냥 독학했는데...... 대방고시, 누드고시등

다양한 학원다닌 사람들이 있으니 윗지방분들같은경우는

문제를 공유해주시기도 하고 오답노트같은걸 만들어 사진찍어

보내주시기도 하셔서 정말 많이 도움됬어요.

잘 못외워도 서로 노래나 앞자를 따서 어떻게하면

쉽게 외울지를 이야기하며 흐름을 이해했던것 같아요.

공중보건이 의외로 준비하다보면 너무 광범위한 내용에 헉헉...거리는데

채팅방 덕분에 문제 진짜 500문제는 풀어본듯해요. 채팅방으로만!!!!!!

 

 

 

자 이제 카카오톡으로 공부인증도 하고 자극받을수 있는 그룹채팅들을 했으면

다음은 뭘해야할까요?

우선적인 계획인데 생물이 내용자체가 단순 암기가 아닌

굉장한 이해와 응용력을 요하기 때문에

이건 독학 절대 불가합니다.

 

저는 이과출신이고 대학다녔을때도 의료기술직계열로

해부생리학과목을 배웠기에 세포? 유전? 뭐 이것쯤이야 했어요.

하지만 내용보고 경악..........

이건 뭐 대학 전공 심화과정을 넘어섰네요.

정작 기출문제는 단순한 문제인듯 하지만 정말 깊이있는

깨알같은 문제가 나오더라구요!

 

 

생물인강 강력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카페 맨살모임을 통해

강의를 서로 나누기로 하고 생물만 들었어요.

금액도 저렴했고 서로 시간대를 나누어 들으니

방해받지않고 좋았어요.

(모바일, 인터넷 다 가능한 강의였어요)

모바일이냐 인터넷만하냐 또는 모바일,인터넷 다 하냐에 따라

강의 금액이 차이가 있어요.

 

제가 들었던 강의는 대방고시의 박노광 생물선생님입니다.

단순 좀 딱딱하게 생기셨고....... 지루해보이는 face를 가지고 계셨는데

강의 듣고 반할뻔!!!!!!!! 전혀.......

내용자체가 어려워서 지루해지는거지

선생님의 강의자체는 정말 재미있었어요.

박노광 선생님의 강의만 들으면 생물쯤이야?

하며 자신감이 100% 붙었지만 문제만 풀면 그 자신감이 쭉쭉 떨어졌지요 ㅎㅎㅎ

그치만 박노광선생님은 진짜 짱이에요.

 

시간스탑워치 어플이름: 스터디헬퍼

 

생물 나만의 공부tip

뭐........솔직히 준비하다 포기한사람이 뭔 tip이래 할수있겠지만

처음 준비하시는 분들이나 어찌 해야할지 모르는 사람들은 정말

도움이 될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조금 깝치는 거일수도 있으나 ㅋㅋㅋㅋㅋ

그래도 정말.....처음 제가 막막했던 그... 마음을 알아서 이리 공유해봐요.

 

 

1.생물은 3달은 잡아야한다. 3달동안 생물만 판다라는 생각으로.

2.처음 한달은 인강만 정독식으로 계속 봐요.

인강은 하루에 6강정도는 봐야 60강을 10일안에......

끝나겠지요??? ㅎㅎ; 이런식으로 몇번을 돌려봐야해요.

총 65강정도 되었던것 같은데 생물도 생물1, 생물2로 나뉘어져있어요.

생물2가 좀 더 심화된 과정이지요.

한달정도 인강을 보고 어떤내용이 있는지 흐름을 잡아야해요.

단어들이 너무 세세하고 생소한단어들이 많아서

처음부터 한강 제대로 파자..라는 생각으로 하면

계속 가다보면 지쳐요~

3.인강을 다시한번 쭈욱 보되 한주는 세포, 한주는 유전

이런식으로 문제와 병행한다.

한달정도 인강을 보고나면 흐름이 잡혀요.

그럼 그다음부터는 인강을 1.6배속으로 보고

세포, 유전은 2주씩은 잡아야해요.. 빡시거든요.

세포를 강의 듣고 바로 문제를 풀어 내걸로 만드는과정을 반복합니다.

 

4.만약 지금 이런과정들도 모두 어렵고 강의도 도저히 이해안된다!!!!!!!!!
하시면 유튜브에 뉴탐스런 생명과학1 /ebsi 고교강의로 여자선생님이 나와요.

이분 강의 재미있고 이분 말고 또 듣다보면

관련영상으로 여자분 한명 더 나오는분 있을건데

지금 대충찾아보니 안보이네요. 암튼 여자분 강의 무조건 추천합니다.

고등학생들 위주의 강의라 훨씬 쉽게 되어있어요.

제일 처음부터 박노광선생님의 강의를 보면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어서

우선 고교강의로 기초를 다진다는 느낌??? 괜찮아요 ㅋㅋㅋ

 

 

5.문제는 주말마다 몰아서 계속 풀어봅니다. 근데 의외로 문제푸는 시간이

오래걸리고 오답정리하는데도 엄청난..

인강 듣는것보다 여기서 의외로 진도가 엄청 더뎠어요.

오답정리 이제 겨우 10문제 했는데 이미 2시간이 지나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 하면서... 근데 문제풀고 틀린걸 정리해야 그부분을 다시 볼수있으니

무조건 문제는 풀어봐야해요. 좌절하지말아요!
저는 좌절했어요 ㅎㅎㅎㅎㅎㅎㅎ

 

 

 

 

아 이제 공중보건 독학tip은요?? ㅋㅋㅋ

이것 역시 유튜브에 무료강의가 있었어요. 그러나........

제가 산 책과 목차가 달라서 들어도 뭥미..

수면제인줄.......잠만 와요.

강의들으면 이해가 된다하지만 그래도......

이래나 저래나 생소한 단어이기 때문에 잠이 많이 올거에요.ㅠㅠㅠㅠ

그래서 일단 이것 역시 전체적인 흐름을 알아야하기때문에

계속해서 한단원, 한단원씩 보세요.

아....... 다시생각해도 잠이 솔솔...

 

 

저는 강의보다가 강의가 글을 읽는 느낌이었고

저 역시 그걸 귀로만 듣고 줄만 긋다가 졸고있더라구요.

이건 아니다 싶어서 ㅠㅠ 그룹채팅의 도움을 받았어요.

우선 생물에만 집중하고 공중보건은 하루하루 그룹채팅에서

문제내는것들을 계속 반복해서 몰라도 풀고

몰라도 무작정 외웠어요.

그러고 나서 나중에 딱 공중보건을 폈는데

눈에 들어왔어요 런던스모그가 뭔지 LA스모가 뭔지

오답을 하며 정리해나가고

우리나라 감염병정의에 대해서도 외우고

문제들을 보면서 이론을 정리했어요!

공중보건은 오히려 반대로 해야 더 잘되요.

문제보고 이론정리하고~

문제보고 이론정리하고~

이런식으로 몇달간은 계속.........반복했던것 같아요.

 

 

의료법규는.............. 하하하

저희 노하우는 없었어요. 진짜 의외로 막막했던것중 하나여서

공부하기 힘들었는데 때마침 출산 임박 ㅋㅋㅋㅋㅋㅋㅋ

그길로 공부 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그외 생물과 공중보건은 공부했던 양이나 그룹채팅을

통해서 알게된사람들을 생각하면

참 아쉽기도 해요! ㅎㅎㅎ 하지만 후회는 없어요.

아기가 커가는 모습을 본다는게 또다른 행복으로 다가오네요 하하하하

암튼 공부준비하시는 분들 화이팅하세요!^^

좋은기운 드립니다 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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