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부여잡기1 정신분열증(조현병) 환자 가족으로 살아가기 정신분열증 환자는 사고의 장애, 망각, 왜곡된 지각능력 환각증상도 나타나고 망상도 있다. 우리 엄마는 정신분열증을 앓은지 40년째이다. 요즘들어 엄마가 자주보이고 있는 정신분열증 증상중 하나가 대화나 말을 할때 하나의 주제로 이어지지 못하고 주제가 계속 바뀌며 대화의 진행의 원활히 안된다. 예를 들어 "니 걱정에 엄마가 잠을 못잔다"라고 했다면 나는 엄마에게 걱정끼친적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거다라며 엄마를 안심시켰는데 이번에는 다른 주제로 또 말을 건다. "오늘 회색옷을 입어서 내가 이렇나?" 그럼 나는 또 옷색깔은 중요한게 아니다. 어떤색을 입으면 어떻냐 괜찮다. 이렇게 대답하면 또 다른주제로 전개된다. 여러번 그 주제에 대해 답하며 위로해주다보면 어느새 화가 나있는 나를 발견한다. 솔직히 내가 태어나기.. 2018. 10.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