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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공부

나는 이렇게 아꼈다! 미니멀라이프/생활비 아끼는 tip공유합니다.

by 오필리아찡 2020.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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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먹고 입고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생필품들.

매일 매일 나가는것들에 대해 아껴보아요.

 

먼저 생필품!

가장 쉽고 가장 빠르게 아낄 수 있어 다른것 다 제치고 생필품 아끼는 팁을 말씀드려요.

가지수를 줄인다.

저번 영상에도 이야기했듯이 샴푸&린스&트린트먼트 와 같이 머리 하면 연상되는것들에 대한 품목을 줄이세요.

-머리는 샴푸만 쓴다. 플라스틱용기의 샴푸보다 고체샴푸 사용시 천연성분으로 되게 이루어져 린스나 따로 트린트먼트를 하지 않아도 머리가 매끄럽다.

-화장품 스킨, 에센스, 호호바오일을 바른다. 화장전에는 스킨, 에센스, 호호바오일 저녁에는 호호바오일로 얼굴을 관리한다. 호호바오일은 피부타입 상관없이 피부에 잘 맞는 오일중 하나로 머리에센스용으로 바디오일로도 좋다.

-옷을 사는 횟수를 줄인다. 저의 경우 1년에 사는옷의 가지수를 줄이고 브랜드보다 그 옷의 질을 따진다. 특히 이전에 티비에서 백화점 스웨터랑 보세 스웨터랑 똑같은재질과 똑같은 디자인인데 값차이는 2만원이상 차이가 났다. 그걸 보고 유행타지 않으면서 내가 관리하기 편한 옷들을 선택하게 되었다. 유행타는 옷은 이후 다시 입으려고 하면 식상한 느낌에 왠지 오그라든다. 아이옷같은경우는 중고나 물려받은 옷으로 대체한다. 이렇게되면 생활비 뿐 아니라 옷장도 가벼워져 정리할 시간도 줄어든다.

-화장과 악세사리. 화장은 눈썹, 아이라인, 립스틱 3가지를 제외하고 색조화장자체를 줄인다. 아이쉐도우라던가 그런 색조화장은 대게 좋지 않다. 왜냐면 석유계추출물에서 만들어진 화학류의 화장품이기에 물에도 쉽게 지지 않아서 피부에도 좋지 않다. 그래서 색조화장은 정말 외출시 아니면 바르지 않는게 좋다. 악세사리 역시 하나의 사치물로 반짝 빛나는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한가지만 있으면 그외에 여러개를 구지 가질 필요가 없다. 결혼하고 아이 낳으면 장식물은 그저 걸리적거리는 방해물일뿐. 몸에 무언가를 걸치지 않으니 몸도 가볍다.

-일회용생리대 대신 면생리대, 물티슈대신 손수건

싸고 저렴하다는 이유로 쉽게 쓰는 물티슈, 심지어 방바닥 닦는것도 일회용으로 나오고 있다. 일회용물티슈는 쉽게 썩지도 않는 재질에 환경도 오염시킨다. 집에 있는한, 왠만하면 물수건을 쓰도록 하고 나와서도 손수건이면 충분하다. 일회용생리대가 특히 유기농면이나 순면 같은경우 가격이 비싸다. 매달 여자가 하는 마법에 필요한돈은 한달 2~3만원 최소 든다. 차라리 면생리대를 사용하면 생리통도 완화되고 생리혈 특유의 냄새도 사라진다. 그리고 빨아쓰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이점이 더 많고 생리대를 매달 사야한다는 부담감이 없다.

-섬유린스를 사용하지 않는다.(이밖에 향수, 탈취제)

역시나 가지수를 줄인다. 세탁할때 처음부터 섬유린스가 있었던것도 아니다. 그래서 구지 안써도 세탁물에 아무 영향이 없다. 그나마 수건이나 속옷같은경우는 세탁시 구연산을 넣어주면 된다. 가격이 저렴해서 한번 구입해두면 오래쓰기도 하고 또 천연이라서 피부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우리가 자연그대로 무언가를 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자꾸 인위적으로 향을내고, 인위적으로 무언가를 내려고 하니까 탈취제, 향수, 섬유유연제같은게 쓰인다. 냄새도 중요하지만 내몸, 환경, 그리고 생활비절약에 훨씬 도움이 된다. 참고로 세탁세제 대신 소프넛을 사용하면 자연자체의 계면활성제를 느낄수 있을 뿐더러 산도가 약산성이라 우리 피부에도 굉장히 좋다. 다용도로 잘 쓰이는 애정템이 될수 있다.

-장식품, 기념선물을 사지 않는다.

그때만의 추억이라고, 이때 뿐이라고 이것저것 장식품사고 했지만 지나고보면 부질없고 먼지 쌓인 장식품이 한켠에 놓일뿐이다. 그렇게 되면 결국 쓰레기로 전락하는 장식품이 되어버리니 애초 사지 않는다.

사지 않으면 이런것에 돈이 들지 않고 구지 나중에 먼지쌓인 장식품 청소할 필요도 없고 쓰레기로 처리될 일도 없다.

 

-물건의 가지수를 줄이려면 사기전에 집에서 그 물건을 대체할 만한것이 있는지 찾아본다.

예를 들어 젖병건조대를 또 사야하나? 그럼 이것을 대체할 수있을만한것을 집에서 찾아보고!
또는 아이 이유식용기를 사야하나? 집에 있는 유리그릇중 대체할수 있을만한것을 찾아본다.

사기전에 한번더 집에서 활용할만한 물건들이 있는지 체크하면 뭔가를 살때 충동적으로 사는일을 막을 수 있다!

지금까지 몇가지 가지수를 줄이기 위해 이야기해봤는데요.가지수를 줄이게 되면 집에 물건이 별로 없으므로 청소도 훨씬 수월해지고 집도 깨끗하고 좋아요.


-음식은 해먹을 만큼만 산다.

세일&1+1에 혹해 사두었다가 시간이 지나 그대로 버린적은 없는지요? 저는 그렇게 해서 나중에 보니 유통기한 지나서 버리거나 또는 욕심내서 마트갔다가 한번에 많이 산것들,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채 버렸거든요.

그러지말고 진짜 딱 이틀정도 해서 내가 무얼 먹을건지 보고 요리를 하세요. 또는 매주 마지막 금요일은 떨이데이~로 정해서 냉장고파먹기를 하세요. 집에 있는 음식들을 마저 체크해서 보고 요리하세요. 그러면 분명 요리할게 나옵니다. 유통기한이 긴 쌀이나 두유같은 음식이 아닌 이상은 그때 그때 장을 봐서 먹는게 좋고 식단표를 미리 짜서 계획하에 장을 보면 충동적으로 막 살일이 없으니 식비에서 절감할수 있어요. 또는 외식을 하지 않는게 사실 가장 싸지요. ^-^ 저는 제가 5첩반상 6첩반상이 아니라 메인국, 반찬2가지정도로 먹기 때문에 반찬가지수 자체가 적으니 제가 할일도 적고 다른일에 집중할 시간도 생기더라구요. 경제적인 이득도 분명 있지만요~^^

 

-영양제보다 과일이나 채소먹자.

요즘은 영양제가 너무나... 다양하고 무조건 먹어야되는 식품처럼 나온다. 그치만 우리 어릴때 먹고 살지 않았다. 요즘은 너무 인스턴트나 서구화된 음식들에 길들어져서 더 그런것 같기도 한데. 영양제 사는돈도 무시못한다. 나는 사실 이럴때 나는 안먹어도 신랑은 챙겨줘야지 하는 마음이 있어서 체험단을 통해 영양제를 신랑에게 준다. 체험단의 영양제같은경우 대게 홍보용이기도 하지만 리뷰해보면 실제 좋은 제품들이 많이 있어서 신랑에게 그렇게 먹이기 때문에 영양제로 드는 돈을 아낄 수 있다. 사실 과일이나 야채, 해조류같은것에 영양제에 있는 성분들이 그대로 있지만 현대인들이 야채나 과일보다 육류나 인스턴트를 즐기기때문에 지금과 같이 영양제가 필요하다. 우리가 좀 채식을 일주일에 2번정도만 먹는다면 지구온난화도 줄일수 있을뿐더러 우리 몸도 건강해지고 영양도 더 좋아진다.

 

가지수를 줄이려는 노력은 분명 필요합니다. 이렇게 이야기해도 필수로 사야하는것들을 사야하잖아요. 하지만 제가 위에서 이야기했던 린스같은 물건들은 사지 않으니 경제적인 이득도 있어요.

저는 여기에 필수적인 생필품 역시 직접 제가 주방비누를 만든다거나 또는 생필품은 체험단을 신청해 집에 둡니다. 

체험단 신청을 통해 리뷰하고 받은 제품은 제가 계속 사용하므로 경제적인 이익을 누릴 수 있어요.

그래서 위에 말한 줄이기외에 필수로 필요한것들은 제가 돈주고 산적이 없는것 같아요.

간단하게 생활비에서 줄일수 있는것들 이야기해봤어요. 결국 내가 아끼고 줄일려면 쫌생이근성이 아니라

정말 미니멀적인 사고접근이 필요합니다. ^^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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