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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공부/대출금갚기

1억 빚진 내가 다시 일어날수있게 마인트 컨트롤 한 방법!

by 오필리아찡 2020.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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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1억빚져서 처음에는 억울하고 사실 영상을 찍으면서도 완전히 이게 내거다, 이 사건이 나에게 일어난거다라고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냥 받아들이기엔 억울했고, 받아들이기엔 내 잘못이 아니라고만 생각했다.

큰 짐덩이로 다가왔고 어찌할바를 몰랐다.

그러나 시간은 거짓말처럼 해결된것도 아닌데 고통의 크기가 줄었다.

 

그때 내가 받은 고통의 크기가 100이라면 지금은 10~20 아주 가끔 잔잔하게 툭 튀어나오는 정도이다.

내가 이렇게 된대에는 물론 첫번째로 시간이 흘러서다.

고통이라는게 역시나 영원히 계속되는게 아니라는걸 알아차려야한다.

사람들 보면 막 자살하지 않느냐, 그 순간 자신의 고통이 최고조라고 생각하고 그때를 못이겨 죽지만,

사실 영원한 고통이란 없다.

 

첫이별 같은것도 그남자 밖에 없을것 같다 생각하고 모든걸 잃었다고 느껴도 어느새 시간 지나면 다른 사람 만나지 않냐, 그거랑 똑같다.

 

나도 1억이라는 빚이 내거다. 지금 나에게 빚이 있다. 라고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순간 마음이 이전보다 훨씬 편해졌다.

 

모든것은 관점의 변화다. 바로 이게 중요하다.

결혼하고 아이키우느라 그전까지 나는 작업치료사로 일했지만, 전공을 치료사로 일했고 그렇기에 이직업외엔 내가 할수있는게 없다고 생각했다. 적성에 맞지 않아도 그저 돈벌기위한 수단으로 평생해야지? 라고 생각을 했지만!!!!!!!!
나는 지금 총6군데에서 수입이 들어온다. 몸값자체를 키운게 아니라 그저 내가 할수있는거 하면서 계속 해나갔더니 어느 순간 수입이 큰건 아니지만 한달에 단돈 2만원이라도 들어오는곳이 생겼고, 또 여기서 3만원 들어오고 이런식으로 수입원이 늘어났다.

 

내가 그 사건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부터 이러한 일이 일어났다.

사실, 주변 친구들 주변사람 둘러보면 내가 제일 힘든 상황같고 객관적으로 보고 길가는 사람에게 물어보면 그냥 내가 제일 힘들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 그정도로 지금 내상황이 마냥 좋지만은 않다.

 

그러나 다른사람이 나보다 먼저 좋은집을, 먼저 성공을, 먼저 앞서나간다고 내가 부러워할 필요가 없더라.

시간이 지나고 내가 지금 가고자하는 길을 가면 내공이 쌓이고 그것에 재능이 되더라.

나는 아직 내 재능을 모른다. 그치만 그냥 하고자하는걸 열심히 할뿐이다. 매일매일 감사하며!

 

그리고 그걸 인정하면서부터 내가 한거는 내가 지금 이안에서 빚을 갚기위해 할수있는것들은 무엇일까?

그러면서 실천한것들. 그리고 수입이 들어오는것에 대해서 늘 감사함을 느낀다.

사실 지금 하고있는것중 하나는 스마트스토어다. 이건 빚지기 전부터 시작해왔던거지만 빚이 생기고나서

더 이것에 대해 간절함이 생겼다. 그래서 더 열심히하고 어찌하면 잘해볼까?를 고민했다.

하지만 결국은 진실됨을 고객에게 보여주는게 필요한것 같다.

내 제품이 무조건 최고다라고 할수는 없지만 나는 이러한 마인드로 이곳에서 이러한 제품들을 판매한다라는걸

보여주는게 반드시 필요하다. 

 

지금 나는 위기이고, 고난이 찾아왔다. 이 고난을 더 큰 성공으로 바꾸냐 안바꾸냐는 나에게 달려있다.

만약에 내가 신랑이 빚이 그렇게 졌다고 했을때 우울증이 와서 이대로 모든것을 다 버리고

정말로 좌절해버린다면, 끝없는 나락으로 빠질것이지만

지금 나는 여전히 빚이 있지만은 이제는 희망이 보인다.

누군가에게는 1억은 몇일이면 벌수있는돈이기도하고 누군가에게는 1억이 몇십년을 모아야 벌수있는돈이다.

이것도 관점의 변화가 아닐까?생각해서 사실 나는 이 1억을 1년만에도 갚을수 있겠다 라는 믿음을 요즘 새롭게 가진다.

내가 1억을 언제갚아... 1억 10년뒤에나 갚으려나? 하는 마인드로 살아간다면 정말 그 믿음대로 그 돈은 10년뒤에나

갚아질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나의 생각과 관점을 더 바꾸고자 했다.

 

위기에 주저하지 않고 지금 이걸 기회로 나는 만들고 싶다.

이러한 마인드가 내가 여러가지 상황속에서도 마인드 컨트롤이 가능한 이유인것 같다.

 

여전히 엄마 정신분열 심하고, 상태 안좋다. 하루하루 오락가락한다.

여기에 신랑 갑자기 큰 빚을지고 어머님 역시 구체적인 상황은 이야기못하지만 좋지 않다.

이 모든 상황들이 내 어깨를 엄청나게 짖누르며 큰 책임감으로 다가오게한다.

이게 내가 잘될수 밖에 없는이유, 내가 잘되야 하는이유다.

지키고 싶은 가족들, 잘살고 싶은 가족들을 위해 나서야한다.

 

 

그리고 나는 나처럼 이렇게 힘든사람? 지금 돈때문에, 또는 부모때문에 힘이 드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싶다.

다른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다른사람에게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것이 나도 행복하더라.

그리고 지금 이렇게 글을 쓰는것도 내가 글을 잘쓰진 않지만 이렇게 이야기하고 하는것이 내가 즐겁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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