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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수단/유튜브대본쓰기

쇼핑몰하기전에 알고 시작하면 좋은것은?

by 오필리아찡 2024.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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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하기전에 알고 시작하면 좋은것은?

 

주변에 쇼핑몰하려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쇼핑몰강의도 조금씩 하고 있다.

 

초보자는 그 모든것이 생소하기 때문에 막막하다.

쇼핑몰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물건사입경로가 쉬워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쇼핑몰을 하고 싶어한다.

 

개인적으로 쇼핑몰을 시작할때 좀 더 알고 시작하면 좋겠다 싶어 유튜브를 찍는다.

우선 쇼핑몰 그중에서도 스마트스토어의 장점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한다.

가장 큰 메리트는 쇼핑몰 수수료가 저렴하고 다른곳보다 정산이 빨라 좋다.

물건을 구매하고 판매가 되면 다시 그 물건을 사입해야하는데, 이때 돈이 늦게 들어오면 회전이 잘 안된다.

 

첫번째, 쇼핑몰로 처음부터 너무 욕심내지 말자.

쇼핑몰의 아이템을 정하고 올리는것도 어느정도 운의 영역이다. 숏츠나 유튜브가 갑자기 떡상하는것처럼 아이템도 A아이템에 더 힘을 많이 들였는데 오히려 B아이템이 더 잘나가는 경우가 있다.

힘을 많이 주고 애를 많이 썼다고해서 A아이템이 더 많이 팔리는건 아니다. 시장성, 타이밍, 수요, 마케팅등 여러영역이 일괄적으로 비빔밥처럼 잘 버무려져야 아이템이 터진다고 본다.

제품 사입방법도 알았고, 스마트스토어도 개설했다면, 처음엔 힘을 빼고 우선 올리는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그렇게 옷을 껴입듯 조금씩 알아가는게 오래갈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주문이 들어온 건 쇼핑몰 제품 업로드 후 약 2주만이었던것 같다.

근데 올리고 한달만에 주문이 들어올수도 있고, 아니면 아예 안들어올 수 있다.

 

그래서 내가 하고싶은 말은 이거다. 너무 아이템소싱에 애를 쓰지말자.

아이템은 어차피 많고, 그중에 내 아이템이 있다고 생각한다.

분명히! 일정 경험치를 쌓으면서 계속 아이템을 시도해보자.

 

이렇게 말해놓고 내꿈도 한개의 제품으로 대박났으면 하는 로또같은 아이템을 희망하긴한다.

인간의 욕심은 어쩔 수 없나보다. 암튼 주문에 대한 모든 기대를 조금은 낮추고 시작하자.

 

두번째, 처음부터 엑셀파일로 물건, 재고정리에 대한 기본툴을 익히자.

내가 지금 판매하는 물건의 종류가 100가지가 넘어간다. 위탁판매가 아니라 다 사입상품에다가 수시로 매달 주문을 넣다보니까 어느순간 재고관리가 안되더라.

공간에 맞게 사업아이템을 운영하는것도 중요하다.

24평 조그만한 작은방에서 시작해서 물건재고에 대한 개념없이 조금씩 사입하던것들이 커졌다.

공간이 좁아졌고, 사무실로 이사를 하게 됬다. 그 넓던 40평 사무실도 이젠 꽉차기 시작하니 재고정리가 힘들어졌다.

특히 중국에서 물건을 사입하게 되면 대량 포대박스나 시들한 박스에 여러물건이 담겨오는데, 이때 다 까서 보이는 플라스틱박스, 이름표나 카테고리등을 분류해서 제품을 정리하면 좋다.

어찌보면 당연한건데도 이것을 제대로 못해서 주문이 들어왔음에도 물건을 찾지못해 못보낸 불상사도 발생했었다.

 

세번째, 생각보다 정부지원사업들이 많다.

나는 실제 이 3가지 모두 지원사업에 되었다. 

매 시기별로 특히 년초에 지원사업등이 많으니까 잘 알아보면 좋다.

 

네번째, 관종이 될 필요는 있다.

마케팅이란게 광고비 쓰고 인플루언서 협찬하고 하면 효과는 빠르지만 결국 지속적으로 가려면 내가 움직여야 한다. 20대중반에 화장품영업을 잠깐 했었다. 영업을 못해서 그만뒀다. 사람들 앞에 잘 이야기를 못했고, 철판이 안깔아지더라. 근데 바로 이 쇼핑몰에서는 철판이 깔아졌다.

 

아직 완벽하지 않지만 코로나시기에는 네이버쇼핑라이브방송을 했었고, 그밖에 내가 블로그,인스타등을 다 관리하면서 키워나갔다. 그래서 이후 마케팅을 맡긴다하더라도 처음은 직접 부딪히며 겪는걸 추천한다.

 

 

정말 쪽팔렸지만 40분간 무엇이라도 말하니까 되긴된다. 그리고 팔리더라. 내 제품이 타 제품하고의 차별점이 뚜렷한 제품이 아니다. 그렇다보니 고객을 설득하는데 있어 나를 보여주는게 더 쉬웠다.

요즘은 꼭 쇼핑몰채널에도 집착할 필요가 없다.

판매를 스토어로만 할 생각 NONO

인스타와 같은 플랫폼, 그밖에 다양한 오픈마켓등 활용도 높은 채널이  많다. 대신 내 상품에 맞는 플랫폼은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에는 가장 접근이 쉽고 빠르게 판매가 이루어질수 있는 쿠팡을 추천한다. 거의 전국민 대다수가 쿠팡을 이용해 물건을 사고 있고, 또 급하게 당장 필요한 물건들은 판매자로켓으로 빠르게 받길 원한다.

 

다섯번째, 순마진을 제대로 계산하자.

마진계산기등을 활용해 내 순마진이 얼마인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물건을 사입해야할 돈 말고 들어가는게 많다. 현재 사무실을 구해버리니 사무실임대료, 사무실전기료, 물세, (세무사)월기장료, 광고비, 택배비, 택배상자, 알바비, 인터넷사용료, 세금등 생각보다 많은것들이 샌다.

아이템스카우트와 같이 아이템소싱을 쉽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유료로 전환, 상세페이지 쉽게 만들 수 있는 망고보드, 미리캔버스도 역시나 유료다.

모든걸 혼자해야하는 1인사장에게는 이런 프로그램과 AI가 도움이 되긴한다. 그러나 마진을 제대로 계산안하고 나가는 고정비용, 예상밖에 것들을 고려한다면 잘못하다간 역마진이 날 수 있다.

 

위에 적은것들의 일부는 내가 초반부터 실행을 하지 않아서 아쉬운것들이다.

진작 알았다면 더 했을것 같다. 암튼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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