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은 공개하기 어렵지만, 최근 부가세신고를 하면서
종합 매출에 대해서 파악했다.
매달 1월부터 또 한해를 열심히 달려왔는데, 매출이 6,000만원이 넘었다.
월 1000만원을 달성했다는 수치에 놀랐다.
이번 2024년 목표는 매출 2억인데, 그것이 달성할까? 라는 의심은 하지 않는다.
그냥 할 뿐이다.
최근 오프라인으로 스마트스토어강의를 진행하고있다.
총 6회의 과정으로 스토어 창업기를 쭈우욱 설명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힘들지만 재미있다.
뭔가 대단한 매출이 아님에도, 대단한 판매자가 아니고 대단한 사업가도 아님에도
내 깜냥이 작은사람인데 내가 가르쳐도 될까? 라는 약간의 걱정도 했다.
근데 성장은 여기서 한다.
만약 내가 걱정하고, 사람들이 실망하면 어쩌지?
하고 강의를 한다고 안했다면 내가 어느정도 알고있는지를 알 수없다.
다른사람에게 설명을 하려면 내가 어느정도 알고 있어야
설명이 가능했고, 더 잘알려고 공부했다.
물론 택배도 싸야하고 애들도 봐야하고
할시간이 많지는 않았다. 대부분의 강의내용은
그간 실제 내가 경험한 내용, 내가 보고 느낀것들을 다루었다.
내가 다시 초보시절로 돌아간다면 나는 뭐부터 할까?
를 봤을때에 대한 커리큘럼을 짰다.
왜 ... 나는 아무도 말 안해줬지?
왜 깊이있게 스토어를 안하려고 했찌?
초반 성장할때 이런 과정과 루트를 누가 이야기해줬다면,
나는 더 빠르게 성장했을텐데
누군가에게는 내 이야기가 힘이되고
이 강의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진짜 7명중에 1명만 스토어로 추진력을 진행해도 성공한 거다.
처음에는 10명수강생이 다 날 따라올까?
수준별차이,본인의 실행력등에 따라 차이가 날텐데..라며 이런저런 걱정했다.
근데 따지고 보면 걱정할게 없다.
왜?
나는 가르치는 사람이고, 그걸 실행하는건 그들의 몫
내 역할에서 우선 최선을 다하면 되는거다.
그렇게 4회차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어려워하지만 이 과정을 따라와줬으면 하는 바램
그리고 막막한 표정의 수강생분.. 다 이해한다.
나 역시도 아이템소싱이 지금 제일 어렵고 여전히 못하고 있으니까.
근데 고민하고 고뇌하는 시간조차 가지지 않으면
앞으로 전진하지 못한다.
그래서 고민해야한다. 그래서 고뇌해야한다.
일단 시도하고 상품을 올리면서 "아,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아, 이렇게 하면 안되는구나"를 직접 부딪히면서
배우는게 가장 빠르다.
공짜 강의라 좀 아쉽다.
강사비를 따로 받긴 하지만 수강생들이 공짜라서 아쉽다.
사람이 운동도 돈내고 해야 열심히 해지고
학원을 가야 공부를 하듯이
강의 역시도 무료라는 것이 그들에게 목적동기를 제대로 심어주지 못한다.
나 역시도 이번강의를 하면서
아, 다음에 무엇을 더 집중적으로 말해야겠다 라던가
부족한 점이 드러나면서 다음 강의에 대한 기대감이 생긴다.
막 더 잘가르쳐줄수 있을것 같기도 하고 ㅎㅎ
그러면서 한편으론..너나 잘해라는 말이 속으로 나온다.
정말 나조차도 제대로 브랜딩이 된 상태가 아닌
미완성의 상태여서... 나 정도는 누구나 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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