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어린이용 칫솔 인증 기준, KC에서 식약처로 바뀐 사실 아시나요?

2025년 어린이용 칫솔 인증 기준, KC에서 식약처로 바뀐 사실 아시나요?

 

최근 어린이용 칫솔을 수입·판매하시는 분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들리는 질문이 있습니다.
“이제 어린이용 칫솔은 KC 인증 안 받아도 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네, 맞아요!!

2025년부터는 어린이용 칫솔이 KC 인증 품목에서 제외되고, 

식약처 위생용품 관리 품목으로 전환되면서 인증 절차가 간소화되었습니다.

 

이 내용은 현재 관세사에서 확인받았습니다. 

1. 과거에는 KC 인증이 필수

예전에는 어린이용 칫솔이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 적용을 받아, 국내 통관 및 유통 전에 KC 인증을 별도로 받아야 했습니다.

필요 절차
안전성 시험 → 시험성적서 확보
KC 인증 신청 → KC 마크 부착
별도의 인증 비용·기간 발생

 

저도 약 50만원정도의 인증비용을 부담했습니다!
이 때문에 수입업체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이중으로 소요되는 부분이 부담이었죠.

 

 2. 2025년부터는 식약처 위생용품 관리로 변경

이제 어린이용 칫솔은 식약처에서 관리하는 위생용품에 포함됩니다.
즉, KC 인증을 별도로 받지 않아도, 식약처가 정한 기본 검사

 기준만 충족하면 수입과 판매가 가능합니다.

필요 조건

위생 안전성 검사(재질, 유해물질 함량 등)
사용 연령, 사용방법, 주의사항 표기
‘위생용품’ 문구 필수 표기 (글씨 크기 7포인트 이상)

관세사 측에서도 최근 일반 위생용품 통관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확인되고 있습니다.

 

. 바뀐 표시 기준, 이건 꼭 지켜야 합니다

 

올해부터 위생용품 표시 기준도 강화됐습니다.
어린이용 칫솔, 치간칫솔,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은 

아래 항목을 제품 표면 또는 포장에 반드시 기재해야 합니다.

제품명, 제조사, 원산지
위생용품 문구
사용연령, 사용방법, 주의사항
글씨 크기 7포인트 이상

(현재 저도 이 과정중에 있어서 확실하게 수입되면 그때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거나, 통관 단계에서 보완 요청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 다시 정리하면요?
과거: KC 인증 필수 → 시험 + KC 마크 부착
현재: 식약처 위생용품 관리 → 기본 검사 충족 시 수입 OK, KC 불필요

표시 기준: ‘위생용품’ 문구, 사용연령·방법 등 필수 기재

결론적으로, 이제 어린이용 칫솔 수입업체는 KC 인증 부담을 덜고, 식약처 기준만 맞추면 통관 가능합니다.

 

칫솔 수입, 이렇게 바뀌었어요! 위생용품 표시사항부터 등록까지

칫솔 수입, 이렇게 바뀌었어요! 위생용품 표시사항부터 등록까지

 

칫솔 수입하려다 위생교육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세스코 아카데미 온라인 교육

칫솔 수입하려다 위생교육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세스코 아카데미 온라인 교육